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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를 조선령이라고 표기한 1894년 프랑스 여행전문 월간지가 공개됐습니다.
프랑스의 한 신문사가 발행한 이 잡지는 당시 청일전쟁의 발발을 기사화하면서 한국 쪽 영역에 울릉도와 독도를 넣은 한반도 주변 지도를 실었습니다.
또 함께 공개된 1748년 한국 지도에도 동해가 한국해라고 표기돼 있습니다.
이번에 공개된 지도는 개인 소장가가 3년 전에 프랑스에서 수집한 것으로 범국민 역사자료 기증운동의 일환으로 독립기념관에 기증했습니다.
독립기념관은 오늘 '범국민 역사자료 기증운동' 출범식을 갖고 일제침략 관련지도와 허훈 선생 등 영남지역 독립운동가 7명의 친필 서한 등 모두 67점을 기증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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