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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동해와 이어도] ★ 심해 연구의 첨병'해미래'아시나요?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자 2022-08-08
조회수 45
세계 4번째 6000m 급 잠수정 보유

해미래는 지질 생태계 연구와 함께 심해 광물자원 탐사, 극지연구 등이 가능한 다목적 잠수정입니다. 정부가 2001년 5월부터 2007년 4월까지 약 120억원을 들여 개발한 것으로 무려 해저 6000m까지 잠수해 작업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로봇 팔과 최첨단 센서를 장착한 해미래는 길이 3.3m, 폭 1.8m, 높이 2.2m 로 무게가 3.2t 에 달하고
시속 1~1.5노트 정도로 운항할 수 있습니다. 2006년 시험과정헤서는 서태평양 필리핀해 수심 5775m 까지 잠수해 약 3시간 동안 심해저를 촬영하고 로복 팔과 센서 등 탑재장비 작동 시험을 성공적으로 마친 바 있습니다. 해미래 개발로 한국은 미국 프랑스 일본에 이어 세계 네 번째로 6000m 급 심해잠수정 보유국이 되면서 해양탐사 부문의 유망한 후발주자로 떠올랐습니다.
해양과학 분야 전문가들은 지난해 해미래의 첫 동해 탐사를 내년 봄 나로우주센터에서 실시되는 국내 첫 우주선 발사에 비견할 만한 성과로 평가합니다.

특히 해미래는 사전 지질조사 과정에서 포항 동쪽 70km 지점 해저에서 가스하이드레이트를 발견해 해저 광물자원 발견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앞으로 한국은 무인잠수정 분야에서 선진국을 본격적으로 추격할 태세입니다. 현재 미국 프랑스 영국 일본 캐나다 러시아 독일 호주 중국 등 10여 개국이 무인잠수정을 보유하고 있거나 개발 중입니다.
하지만 한국은 해양탐사 과학기술의 결집체로 불리는 유인 잠수정 분야에서 선진국에 크게 뒤져 있습니다. 미국은 이미 1960년대부터 유인 해양잠수정을 가동했고 1977년에는 태평양에서 열수분출공을 세계 최초로 확인해 해양생태계 연구에 한 획을 그은 바 있지요.

프랑스는 새로운 개념의 유인 잠수정 '배시스카프'를 만들어 1960년 마리아나 해구에서 1만916m까지 잠수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마리아나 해구의 가장 깊은 장소인 비티아즈 해연 깊이가 1만 1034m 인 것을 생각하면 말그대로 지구 바닥까지 내려간 셈입니다. 일본도 이미 1980년 6500m 심해를 탐사할 수 있는 유인 잠수정 '신카이 6500'을 개발했습니다.


<출처>매일경제신문 (김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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