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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14.09]독도 탐방기(2014.9.19~21일)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자 2022-08-08
조회수 76




새벽 2시30분에 일어나 영어마을로 가서 영어마을 영어선생님, 커트씨(캐나다국적)을 픽업해서
묵호로 출발하는 버스를 만나기로 한 하남 만남의 광장에 도착하니 벌써 가시는 분들 모두가 도착해 계신다. 승차 후 출발~
오늘의 빡빡한 일정을 감안하여, 버스승차 직후 잠을 청한다, 쿨쿨~~
새벽을 밝히며 달리는 독도행 버스는 달려 달려 동해시내 접어들어 묵호식당에서 아침을 먹은 후
곧바로 묵호항으로 이동, 인원을 점검하는데 어~ 내가 2조 조장이되었다.(전체는 3조로 편성)
우리조는, 전체가 나포함 31명으로 구성되었는데, 마지막날 단체식이 아닌 개별적으로 식사하신 분들중 5분이 식중독에 걸려서 고생을 하신 것을 제외한다면, 팀웍이 가장 훌륭한 팀이엿다.
도착한 첫날은, 점심을 먹자마자, 육로 탐방 A코스로 동쪽 모든 해안도로를 탐방하는 일정이다.
도동을 출발하여~남양~사동을 거쳐 곰섬이 보이는 막다른 해안도로까지 갔다가 천부에서 다시
나리분지로 들어가서 저녁을 먹고 나오는 일정으로, 군데 군데 청정지역 울릉도의 바다와 멋진 기암기석으로 이루어진 해안가를 만끽할 수 있는 일정이다.
나리분지에서의 몸에 좋다는 씨껍데기 막걸리는 덤으로...

A코스 탐방 후 저녁을 제공받은 후 6시 30분부터는 자유시간... 동행하는 2조 지인 몇분들과 도동항 인근의 해안가를 산책한 후, 해안가 깊숙한 곳에 위치한 '용궁'에서 주최측인 최종덕기념사업회 운영팀을 만나 즐거운 시간을 보낸 후 하루를 마감...
둘째날, 6시 30분까지 아침을 마친 후 독도행 배를 타고자 ,사동항으로 이동하여, 드디어 독도행 배에 몸을 맡긴다. 독도까지의 거리는 87.4km로 약 두시간 소요거리...
한시간 삼십을 달리가던 독도행 배 선장님께서, 오늘 날씨가 좋아 독도입도에 문제가 없다는 반가운 방송을 해주신다.
드디어 독도경비대 대원들의 열렬한 거수경례와 환영을 받으며, 동도선착장에 내린다.
1년만에 와보는 독도지만 올때마다 새롭고, 마음이 아련하다..

동도의 전망대와 독도경비대 대장님께 작년에 쓴 독도책, 평회의 섬 독도'책과 독도옆서를 전달하고
내려와 함께 입도한 일행들과 들러 앉아 독도에 대한 담론을 한참 나눈다.
2시간 후, 주최측에서 관장님 서도에 가보셔여지요~란 제안에 그래야지요.. 하며 따라 나선다.
일반적인 독도탐방은 30분동안 동도선착장에서만 있다가 타고간 배편으로 바로 나와야 하지만,
우리 탐방팀은 최초의 독도주민 최종덕 선생님의 삶을 통한 독도의 중요성과 최종덕선생님의 고귀한 정신을 계승하고자 정부측의 승인을 받아 진행하는 탐방이라, 독도에서 4시간을 머무리며, 탐방객중 6~8명은, 작은 보트를 타고 서도에까지 입도하여 주민숙소와 최종덕선생님이 만드시고 사용하시던 문어 건조장등(안타깝게도 누군가가 많이 훼손하여 그 흔적을 찾아 보기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지만)과 바닷속 웅덩이을 이용한 천연 냉장고등을 탐사한 후 동도로 돌아와 울릉도도 돌아오다.
매년 한번정도 찾는 독도지만 갈때마다 마음이 짠하고, 독도의 실효적 지배를 위한 실행이 지연되고 잇는 안타까운 현실에 늘 마음이 답답하다.
영토란, 그 어떤 대상보다, 상위개념으로 오늘을 사는 우리의 것만이 아닌, 우리 후손 대대가 살아가야 할 최상위 개념이란 사실을 독도를 찾는 모든 탐방객들이 굳게 가져게 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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